지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다

별이 빛나는 날들 2024. 2. 2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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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연이어 비가 내립니다.

늦은 밤,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가로등 아래로 송골송골

가늘게 부서지는 빗줄기가

불빛을 받아

유난히 쓸쓸하게 보입니다.

 

비 오는 이런 날,

하늘 아래 어디선가

누군가도 나처럼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이런 날에는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다.'라고

한 어느 이의 말이 떠오릅니다.

 

돕는 것이 물질적인 경우에도

그 정이 같아야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나의 삶에 밤이 오고

쉴 새 없는 고난이 밀려올 때

인생의 크고 작은 시련 앞에서

함께 기도해 주는 사람.

 

내 인생에

비가 오고 바람 불면, 

비 오면 막아 주고

눈 오면 덮어 주는

우산과 같은 사람.

 

비 오는 어느 날

우산도 없이

함께 비를 맞고 걸어가던

사춘기 그 시절 친구처럼,

 

사랑의 마음은 그렇게

아무런 계산도 조건 없이

온전히 마음을 나누며

함께 비를 맞고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생의 여정에서는

함께 비를 맞고 걸어갈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경험인지 알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서로

누군가의 우산이 되어줄 때

삶은 결코 외롭지 않고

마음의 풍요로움과 행복은

배가 될 것입니다.

 

 

그것이 누적되어 후생의 몸이 결정되는 것이다

부처님 경전의 말씀 뿐 아니라 여러 조사 스님들 말씀을 보면 사람 몸을 받기가 백천만겁에도 어렵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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