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보다 빠른 것
나는 마음보다 빠른
어떤 법도 보지 못했다.
그것은 무엇으로도 비유할 수가 없다.
마치 원숭이가 나무를 탈 때
하나를 놓자
다른 하나를 잡아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것처럼
마음도 이와 같아서
앞생각과 뒷생각이
동일하지 않는 것은
어떤 방편으로써도 모색할 수 없다.
마음이 돌아다니는 것은
정말로 빠른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을 항복받아서
착한 길로 나아가도록
공부해야 한다.
『증일아함경』
부처님께서는
팔정도
(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라 하여,
바르게 생활하고
바르게 생각하고.. 등
바른 수행법을 말씀하시고,
살아가면서 좋지 않은 것에 대해서
계율을 말씀하셨습니다.
'쉼 없이 일어나는 생각들을
집착 없이 지켜보고
이 생각들도 물거품(空) 임을
관하면 생각들이 힘을 잃는다,
탐·진·치, 탐욕은
계율로 다스리고,
분노는 선정으로 다스리고,
어리석음은 지혜로 다스려라' 하십니다.
깨달음을 얻지는 못하더라도
부처님의 마음공부를
현대생활에 적용해 본다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세계화와 통신, 교통의 발달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불교윤리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이는 개인의 정신적 평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윤리와 도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중심적 태도 극복: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가 강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계율은 이러한 자기중심적 태도를 극복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정신적 평화 추구: 현대 사회의 복잡함 속에서 정신적 평화를 추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처님의 계율은 마음의 평온을 찾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