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마음이 스스로 열리면 앉아서도 하늘을 본다
별이 빛나는 날들
2023. 12. 2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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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스스로 열리면
앉아서 생각만 하여도
곧 하늘을 볼 것이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다 알 것이며,
또한 지옥, 아귀, 축생의
좋고 나쁜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보는 것이
마치 맑은 물속에 있는 모래와 돌들이
어떠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지
사실대로 볼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물이 맑아야
물속을 볼 수 있듯이
세상을 벗어날 도를 구하되
마음이 청정하기가
시냇물 같아야 합니다.
물이 흐리면
물의 깊고 얕음이나
바닥을 볼 수 없는 것처럼,
마음이 청정하지 못하면
세상을 벗어나는 도를 얻지 못하나니
이는 마음이 흐린 허물 때문입니다.
「불반니원경」
우리는 마음이 흐리면
부정적인 생각, 감정, 편견 등에
의해서 판단력과 인식력이 흐려져
바르게 인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상황을 왜곡해서
자신의 관점으로만 보게 되며,
선입견이나 편견으로 인해
타인을 오해하거나
잘못된 결론을 내리기도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맑으면
더 나은 인지력과 판단력으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
주관적인 편견이나
선입견에 휘둘리지 않고
현실을 더 잘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음이 청정해지면
마음의 소음과 방해물이 사라져
우리는 더 깊은 수준에서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내면의 평화와 조화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마음이 청정해지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됩니다.
주변의 작은 기쁨에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키우며,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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