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에만 집중하기 쉽습니다. 내면의 소음이란 우리의 마음이 지나치게 분산되거나 불안정한 상태를 말합니다. 스트레스, 걱정, 불안 등이 내면에 쌓여 있으면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면의 소음을 없애고 평온해지기 위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자신과 대화하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의 깊게 듣는 것은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경청은 존중과 이해의 표시이며, 상대방에게 신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남을 돕고자 할 때에도 자신의 내면부터 평온해져야 합니다. 명상, 힐링, 취미 활동 등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서광스님 지음 〈알몸이 부처되다 〉라는 책에는 이런 내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