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늘 고마움에 생각나는 사람. 마음속에 그런 사람 하나 있나요? 나는 누군가에게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늘 고마운 사람으로 살아가나요? 우연히 켠 TV에서 불우이웃 돕는 프로가 나오길래 잠시 눈여겨봤더니 김혜자 님이 인상 깊은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건 하루 세끼 먹는 거 한 끼만 먹고 도와달라는 것이 아니라, 삼 씨 세끼 다 먹고, 간식까지 먹으면서 조금만 떼어 도와달라는 거라고요. 우리는 누구나 혼자 잘나서 사는 삶이 아니라 무수한 생명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이어하며 살아가기에 받은 도움을 돌려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이는 고생고생하며 자기 몸 챙기지 않고 남 좋은 일만 하다 죽는가 하면, 어떤 이는 죽어도 가져가지 못할 재산을 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