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태양과 달, 그리고 무수한 별들은 수많은 생명을 보살피는 자원을 잉태하고, 공기는 자유롭게 흐르고 물은 순환하며 흙은 존재하고, 집이나 차 그리고 사람들은 인연을 물림 하며 그저 필요에 따라 그 순간을 위해 쓰임을 다합니다. 최소한 나는 세상 어디에 있든 우주만물로부터 받은 귀한 보살핌에 감사하며 누구를 원망할 일도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으로 받은 빛으로 세상을 향해 빛이 되어야 합니다. 법륜 스님은 〈법륜 스님의 금강경 강의 〉책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늘의 태양과 달과 별이 그 누구의 것도 아니듯이 공기와 물과 흙 또한 그 누구의 것도 아니며 집도 차도 사람도 그 누구의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쓰일 뿐이니 누가 쓴다 해도 인연에 따르는 것일 뿐입니다. 내 입..